[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최근 국내외 장비주 동향과 업황, 광에서 RF로 이어지는 수급을 감안해 전반적인 멀티플 리레이팅이 필요한 것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오이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4만1600원이다.
오이솔루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파수 경매와 AT&T 2500억 달러 자본적지출(CAPEX) 계획 등 통신 장비 투자 로드맵이 이미 구체화 됐고 국내외 주파수 경매와 장비 특성을 감안했을 때 대규모 프론트홀향 트랜서버 수요가 전망된다”며 “LD칩 내재화를 통해 역대 최고 수준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오이솔루션 흑자 전환이 예상, 주파수 경매와 LD칩 내재화를 통한 이익률 개선을 감안했다”며 “작년 매출은 5G 경매가 진행 중이던 지난 2019년 대비 20% 수준으로 급감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고대역폭으로 갈수록 커버리지 범위가 좁아져서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한데 비해 실제로 설치된 5G 전용 기지국은 LET 대비 10%~30%로 추정된다”며 “그런데 6G용 주파수는 커버리지가 5G보다도 좁고, 피지컬 AI에 필요한 초저지연성까지 감안했을 때 5G-SA/6G 전용 기지국을 새로 구축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또 “이번 주파수 경매 때는 지난 2019년보다 더 많은 프론트홀향 트랜시버 수요가 발생하고 매출이 대폭 회복될 전망이다”며 “지난 2019년에는 외부 매입한 LD칩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내재화에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LD칩의 원가 비중이 높은 만큼 자체 LD칩 사용시 마진율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경신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이솔루션은 지난 2003년 설립되어 전자, 전기, 정보통신 제품의 연구개발과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코스닥에 등록됐다. 광트랜시버와 레이저다이오드 제조를 주력으로 하며, 5G 무선네트워크, FTTH, CATV/MSO 등 다양한 네트워크 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최근에는 고출력 10G EPON OLT 광트랜시버 내재화 양산, 신규수주와 차세대 기술 확보로 광전자 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이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