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E1(017940)에 대해 작년 양호한 실적과 LPG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 1분기 실적 예상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E1의 전일 종가는 10만1300원이다.
E1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 자회사의 비용 인식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기말 배당은 주당 4100원으로 결정되었고 기준일은 4월2일, 별도 배당성향은 중간배당 포함 24.4%로 전년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당성향이 기존 정책인 별도 15%보다 높게 결정된 것은 연결 배당성향 25% 이상 분리과세 요건 충족 목적으로 판단된다”며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보유 자사주 15.72% 처분 방안은 향후 확정될 것으로 예상, 베트남 LPG 시장 진출 국내 신규 LNG 발전소 건설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는 모습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소, 원/달러 평균 환율이 상승했지만 LPG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가스 부문의 외형이 둔화되었다”며 “판매실적의 경우 내수가 소폭 부진했고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라고 평가했다.
또 “수출의 경우 관세 영향에서 벗어나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전력은 평택 발전소 신규 인수 영향의 기조효과가 사라져 10월 예방정비로 인한 이용률 하락으로 감소했다”며 “금융 자회사는 금융상품평가 및 처분이익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근 중동 이슈로 LPG 가격이 급등, 1분기 파생상품 관련 이익 증가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LPG 물량 중 중동산 LPG 비중은 3~40% 수준으로 추정, 하지만 이는 중국향 트레이딩 물량으로 판단되고 국내 판매는 북미산이기 때문에 주달 관점에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밝혔다.
E1은 1984년 설립된 LPG 유통회사로, 2024년 평택에너지앤파워와 여수그린에너지 인수를 통해 LNG 복합화력발전소 운영 및 건설 사업에 진출했다. 주요 사업은 LPG 수출입·저장·운송·판매, 전력 생산 및 판매,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국내 10개 판매거점과 해외 4개 지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속회사 LS증권이 투자중개업·투자매매업 등 금융사업을, LS네트웍스는 유통·임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1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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