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일비 80.86 포인트(1.40%) 상승한 585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102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283억원, 293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63 포인트(1.64%) 상승한 1093.63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9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4억원, 19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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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전일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 증시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추진 소식에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한 점이 국내를 비롯한 주요 아시아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번 주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올해 코스피 주간 최고치인 약 5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주간 약 7조7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규모의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의 호실적 발표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 영향이 이어지며 삼성전기(+9%대)를 포함한 반도체 장비주와 하드웨어 업종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중동 지역 재건 기대감과 유가 급등세 진정으로 건설 및 해운 업종이 상승했으며, 6G 투자 사이클 진입과 광 연결 수요 부각에 따라 통신주도 급등했다.
현지시각 11일 파키스탄에서 미-이란 종전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주부터는 금융주를 시작으로 미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도래할 예정이다. 이에 시장은 개별 기업의 실적 결과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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