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일비 159.13 포인트(2.74%) 상승한 5967.75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391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78억원, 1조254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2.04 포인트(2.00%) 상승한 1121.88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16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1289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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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소식과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고 밝혔다.
국내 양대 지수는 갭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내내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러한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의 물밑 협상 보도에 따른 안도감 확산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 수의 증가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발표될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며 6%대 급등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1분기 D램(DRAM)과 낸드(NAND) 가격이 약 7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0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 전망으로 증권업종의 상승 탄력이 확대되었으며, 6월 스페이스X 상장 임박 소식에 아주IB투자 등 우주 테마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시장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2차 종전 회담 조기 개최 가능성과 본격적인 실적 시즌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흐름이 지속되고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증시의 상승 탄력이 유지되며 코스피 6000pt 시대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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