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일비 27.17 포인트(0.44%) 상승한 6219.09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81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75억원, 159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81 포인트(0.41%) 상승한 1174.85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165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24억원, 222억원 순매수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이란과 미국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지난주 금요일 미 증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주말 사이 이란이 개방 선언을 번복하고 미국의 해협 봉쇄가 지속되는 등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유가는 80달러 후반대로 급등했으며, 원/달러 환율도 1470원대로 반등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 대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가시성이 높은 주요 종목들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3%대)는 오는 목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버 디램(DRAM)과 기업용 저장장치(SSD) 수요 확대에 힘입어 4분기까지 이익 우상향 전망이 나오고 있다. 2차전지 업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및 수주 모멘텀 기대감으로 삼성SDI가4%대 급등하는 등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KB증권은 "미-이란 협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시장의 민감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기존 주도주와 함께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군 중심의 차별화 및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22일), SK하이닉스 및 현대차(24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