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일비 169.38 포인트(2.72%) 상승한 6388.47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조920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342억원, 737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18 포인트(0.36%) 상승한 1179.03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01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4억원, 1212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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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종전 협상 재개에 대한 낙관론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며 대형주 위주로 급등했다”며 “코스피 지수는 6300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은 외중권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296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기관은 7371억원을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1조919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2차전지주와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SDI는 메르세데스-벤츠향 배터리 공급 소식에 힘입어 19%대 급등세를 보였으며, 고유가 지속에 따른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감이 업종 전반의 온기를 더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183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4%대 상승하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삼성전기 또한 13%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로봇 '아틀라스' 상용화에 따른 장기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KB증권은 협상 낙관론과 실적 기대가 지수를 이끌고 있으나 대형주 위주의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급등 이후의 변동성과 미-이란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21일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했으며, 밤사이 미국에서는 연준 의장 후보자인 케빈 워시의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금리 향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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