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삼성증권이 22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배전 부문 업황의 우수한 지속 가능성과, 회사의 이익성장, 단기 모멘텀을 고려하면 아직은 매수 의견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LS ELECTRIC의 전일종가는 18만4700원이다.
LS일렉트릭 매출액 비중. [자료= LS일렉트릭 사업보고서]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이 1분기 실적으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됨을 고려해도 양호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도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영수 연구원은 "회사 주가는 연초 대비 무려 101% 급등했기에,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을 부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현재의 주가가 비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단언하기에는 애매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우선 북미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와 이란전쟁으로 전기화가 가속되는 추세에서, 글로벌 전력기계 업체들의 밸류에이션도 최근 상승 흐름에 있다"며 "회사의 주력 사업은 국내 경쟁 전력기기 업체들과 달리 싸이클의 진폭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편이라 성장 불가역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실 별도 프리미엄 없이도, 이익 성장을 반영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설명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미국 빅테크와의 추가 수주 기대감, 직류 전환 관련 수주, 관세 비용 보상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떠나기 아쉽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다. 전력사업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 전력공급과 계통보호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전력기기/시스템사업 등이 있다. 자동화사업은 PLC,인버터 및 자동화시스템 등 산업자동화를 위한 기기, 시스템 제품 생산과 산업용 통신기기 제조판매 서비스, 통신시스템 구축/서비스, 무선 감시 제어 및 열화상 감시 제어 시스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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