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플랜트 인력 기반의 수주 경쟁력과 원전 프로젝트 실착공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16만7100원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25년 말 기준 해외 수주에 대응 가능한 인력이 2500명에 달한다”며 “향후 3년간 원전 240억달러, 중동 재건을 포함한 플랜트 60억달러 등 총 300억달러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팰리세이즈 SMR은 연초 사전 공사 승인 신청을 마쳤고 2026년 상반기 중 착공이 예정돼 있다”며 “페르미마타도르(Fermi Matador) 대형원전 4기에 대한 EPC 논의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마타도르(Matador) 이후 원전 신규 파이프라인 부재로 주가는 일시적인 기간 조정 국면에 있다”면서도 “임박한 실착공 이벤트가 리레이팅 트리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18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지만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1 클레임 반영에 따른 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국내외 현장 전반에 걸친 원가율 안정화에 힘입어 2026년 영업이익은 8507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종합 건설업체로, 건축·주택, 플랜트, 토목, 현대엔지니어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조1000억원이며 수주는 33조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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