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일비 49.88 포인트(0.75%) 상승한 6690.90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607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9억원, 478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68 포인트(0.39%) 상승한 1220.26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4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838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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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폭풍전야'의 긴장감 속에 양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를 견고하게 지지했고, 에코프로비엠은 유럽 전기차 수요 회복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09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특히 전력 및 에너지 섹터의 강세가 돋보였다. 미국 블룸에너지의 깜짝 실적 발표로 비나텍이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국내 관련주에 온기가 퍼졌으며, LS ELECTRIC은 북미 데이터센터용 전력설비 공급 계약 소식에 4%대 상승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 수출국 기구(OPEC) 탈퇴 선언으로 인한 유가 급등 영향에 S-Oil을 비롯한 정유 및 화학 업종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을 장바구니에 담은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차에 대해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삼성전자, 현대로템, 한미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일 국내 장 시작 전 발표될 4월 FOMC 결과와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향방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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