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RFHIC(218410)에 대해 높은 이익 성장과 준수한 멀티플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RFHIC의 전일 종가는 9만1600원이다.
RFHIC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431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가 높았던 탓에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니었지만 훌륭한 실적이었고 2분기 이후에도 RFHIC의 실적 호전 양상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산에선 레이시온, 자회사에선 루멘텀, 통신부문에서 삼성전자와 에릭슨이 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며 “올해까진 방산 부문과 자회사인 RF머트리얼즈가 실적 호전의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면 내년도엔 통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보다 10배 큰 미국 통신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장비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고 M/S 상승과 더불어 상상 이상의 실적 달성도 기대된다”며 “NXP가 자동차에 집중하면서 통신 시장에서 철수하고 미국의 중국 장비/부품 규제 강화로 4GHz 전후 주파수 대역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내년 RFHIC로 GAN TR 수급 쏠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또 “공급 업체 감소에 따른 부품 쇼티지 발생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할 것 같다”며 “현재 RFHIC의 멀티플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판단, 시장 수요가 폭발하면 이익 추정치가 급상승해 시가총액을 정당화할 것이고 통신장비 업종 특성상 매출액이 BEP를 넘어서면 이익이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현상은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근 광 투자 수요 증가와 더불어 중국 장비 규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광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30배까지 높아진 상황이다”며 “과거 국내 통신장비 업체 멀티플 추이와 최근 미국 통신장비 멀티플 흐름, 2027~2029년 5G SA에서 6G로 진화가 진행될 것임을 감안 시 아직 RFHIC 주가 정점 논쟁을 벌일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RFHIC는 1999년 질화갈륨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설립, 2017년 코스닥 상장 후 2025년 자회사 RFHIC 유럽(RFHIC Europe)을 설립했다. 무선 통신, 방위 산업 분야에서 GaN 트랜지스터, 전력증폭기, 마이크로웨이브 제네레이터(Microwave Generator)를 개발, 국내 유일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했다. 소형화된 폼 팩터(Form Factor) 제품 개발로 오픈-랜(Open-RAN) 진입을 추진하고, RF 에너지를 통한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RFHIC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