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보험 및 투자 손익의 고른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전략적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4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화재의 전일 종가는 53만8000원이다.
정민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34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단기적인 외형 확장보다는 철저한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선회하며, 유의미한 수준의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을 확인했다는 점이 이번 실적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삼성화재 보험료수익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보험 손익 측면에서 효율적인 예실차 관리와 신계약 CSM 확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투자 손익 또한 시장 금리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시현했다”며 “특히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 기조가 확산되며 향후 주주 환원 여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2026년과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조정해 이익 가시성을 높였다”며 “업계 내 압도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의 안정적 유지는 삼성화재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은 견조한 보험 영업 기조 속에 연간 이익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하며,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더불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자본 정책이 주가 상승의 추가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삼성화재는 국내 손해보험업계의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서 실적과 주주 환원 모두에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이 본격화되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로서의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로 화재, 해상,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연금보험 등 폭넓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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