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RFHIC(218410)에 대해 방산·항공·광통신 부문의 수주 잔고 증가와 하반기 이후 무선 통신 부문 매출 확대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RFHIC의 전일 종가는 7만5700원이다.
RFHIC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며 “국내외 통신장비 업체와의 상대 비교를 통해 보면 여전히 시가총액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방산, 항공, 광통신 부문에서 수주 잔고가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이후 무선 통신 부문 매출 증가 가능성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실적 전망이 밝다”며 “삼성전자와 더불어 에릭슨 장비 공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경쟁 상황을 감안하면 시장점유율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5G 단독모드(SA) 관련주로 수급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대장주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주가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지만 장기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조정 시마다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적 흐름도 양호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던 RFHIC는 2분기 이후에도 우수한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방산과 항공에서는 RTX, 자회사 광통신 부문에서는 루멘텀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주 물량이 확보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주파수 경매 이후 삼성과 에릭슨향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장기 실적뿐 아니라 단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RFHIC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70억원, 11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34%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각각 32%, 44% 늘어난 수치다.
김 연구원은 “방산과 광통신 부문의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통신 부문이 가세할 것이어서 장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파수 경매 대표 수혜주인 데다 업계 재편에 따른 시장점유율 상승도 기대된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봐도 통신장비 대장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가격 부담도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 가격 부담도 크게 낮아졌다”며 “적극 매수로 RFHIC에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다. 그는 “아직까지 RFHIC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을 토로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과거 LTE와 5G 도입 당시 통신장비 멀티플, 최근 미국 광통신주 멀티플, 국내외 통신장비 업체 시가총액 수준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극도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RFHIC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업계 구조조정 양상을 감안하면 트랜지스터(TR) 쇼티지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7년 매출액이 3000억원, 연결 영업이익이 700억원 이상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현재 RFHIC의 시가총액은 2조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미국 시장 기준으로 보면 7조원 이상으로 시가총액이 형성될 수 있어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5G SA에서 6G 투자 기대감이 높아질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FHIC는 무선통신, 방산, 항공, 광통신 등에 쓰이는 질화갈륨(GaN) 기반 고출력 증폭기와 트랜지스터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통신장비용 부품을 비롯해 방산·항공용 레이더 부품, 광통신 자회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주파수 경매와 5G SA 투자 확대, 삼성전자·에릭슨향 장비 공급 기대감이 핵심 성장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RFHIC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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