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는 전일비 107.73포인트(1.64%) 상승한 6687.21pt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9271억원, 943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417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3.29포인트(2.95%) 상승한 813.50pt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6억원, 165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295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금리 동결 기대가 회복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코스닥은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며 "미 증시는 연일 상승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향후 2주간 물가 상승의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면 9월 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고 발언하며 증시 경계심이 완화됐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나란히 1%대 상승 출발했고,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닥에는 저가매수세 유입이 더해지며 2%대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2개 종목과 삼성전기의 반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일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은행, 보험 업종은 금리 인상 기대 약화와 차익실현이 겹치며 부진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로봇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선봉 KB증권 연구원은 9월 3일 "로보티즈는 중국 내 주요 고객사들의 발주가 본격화되며 매출 증가가 부각됐다"고 진단했다. 이 여파로 로보티즈는 22%대 상승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주중 -5%를 하회하는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날 반등으로 각각 -1%대, -2%대 하락으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원달러 환율은 3주 연속 하락하며 135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이어 "금일 밤 예정된 미국 8월 비농업부문 고용 및 실업률 발표와 다음 주 예정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금리 동결 기대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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