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엠, 목표가 상승 유지...차세대 IP 성장 동력 착실 - 삼성
  • 김규호 기자
  • 등록 2026-09-08 08:41: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삼성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의 지난 종가는 7만9900원이다.


에스엠 매출액 비중.[이미지=버핏연구소]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스파를 필두로 라이즈, NCT WISH, 하츠투하츠 등 중장기 실적을 견인할 차세대 아티스트 라인업의 탄탄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에스파는 지난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25개 지역을 아우르는 4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지역과 모객 규모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3주년을 맞이한 라이즈는 첫 월드투어를 통해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입증했다"며 "연내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 보이그룹 프로젝트 'SMTR25'는 데뷔 직후 빠른 시장 안착과 즉각적인 수익화 확대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엠의 올해 영업이익은 1840억원으로 지난해 183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올해 1136억원으로 지난해 3472억원 대비 67.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화권 사업 확장도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의 합작 법인 'STE' 설립은 중화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2~3년 내 현지 데뷔를 목표로 하는 중국 신규 아이돌 기획부터 매니지먼트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엠의 2대 주주(지분율 9.7%)인 TME의 강력한 현지 플랫폼 및 유통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소속 중화권 아티스트들의 활동 반경 확대와 IP 영향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2분기 상하이에 오픈한 첫 공식 오프라인 MD 매장 'SMTOWN STORE 상하이'는 팝업이 아닌 상설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자회사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드림메이커는 본사와의 프로젝트 협업 확대로 영업 성과 및 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SM엔터 재팬은 아티스트의 활발한 일본 활동 증가로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는 기저 부담도 존재한다고 짚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에스파 x PUBG 콜라보 라이선싱 매출 인식 등에 따른 높은 기저 부담이 존재하지만, 전사적인 펀더멘털의 구조적인 성장세는 흔들림 없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장 모멘텀도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NCT의 견조한 활약에 더해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가파른 성장세, 신인 보이그룹의 가세가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은 견고하게 다져지고 있다"며 "연내 데뷔를 목표로 하는 신인 보이그룹 외에도 태국, 일본, 중국 등 현지화 보이그룹 론칭을 기획하고 있어 순차적인 데뷔를 통한 라인업의 확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을 1조2490억원, 영업이익을 1840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700억원, 217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9.7%, 18.1% 증가하는 수준이다.


컨센서스(17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11만3412원으로 삼성증권 목표주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추천점수는 4.0점으로, 4점 이상이면 매수 의견에 해당한다.


에스엠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기타 39.4%, 음반/음원 24.2%, 공연 20.0%, 매니지먼트 7.3%, 광고대행 4.9%, 영상 콘텐츠 4.2% 순이다. 시가총액은 1.8조원이며,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5만3000원과 6만6500원이다. 유동주식 비중은 58.3%다.


에스엠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이미지=버핏연구소]

sinkytiger@gmail.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