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8.82포인트(2.66%) 상승한 6894.23pt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24억원, 1조7,17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3,65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94포인트(0.60%) 상승한 827.12pt로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원, 20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57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Analyst는 이날 장마감코멘트에서 "양대 지수는 갭상승 출발 후 동반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는 금리 인상 불확실성을 해소한 가운데 국채금리와 유가가 하락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돼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반등했다. 국내 증시는 대형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코스피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기관도 동반 순매수했다. 임 연구원은 "다만 장 후반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69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인텔 CEO의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과 젠슨 황의 내년 칩 판매량 2배 증가 전망에 메모리 수요 기대가 높아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다. AI의 중심축이 GPU에서 메모리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센트릭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회복되며 전력기기, 전선 및 광통신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과 은행 업종은 약세였다.
이어 "주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은 각각 -0.2%대, +0.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를 소화하며 관련 불확실성은 일부 완화됐다.
그는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1.25%로 결정했다"며 "2% 물가안정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6월 회의 이후 3개월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휴장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 [이미지=더밸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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