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키움증권이 16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2분기에는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이 강화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지난 13일 종가는 32만6000원이다.
신세계 매출액 비중. [자료=신세계 사업보고서]
박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1556억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1분기 백화점 기존점 매출액은 관리기준 +18~19%, 회계기준 11% 정도 키움증권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면세점은 시내점 할인율 개선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준 애널리스트는 "특히 백화점은 중산층 소비가 반등하고 있으며, 패션 장르의 매출액 성장세가 강화되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고 있다"며 "게다가 '한일령' 반사수혜가 본격화되며 외국인 매출액 성장률도 높은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득층 및 고액 자산가 외에도 중산층에서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진율이 높은 패션 장르의 성장세가 강화되면서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공헌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또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은 2분기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성과 노동절 연휴 등을 감안한다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분산된 '한일령' 반사수혜 효과가 서울로 더 집중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1955년 설립된 유통기업으로, 백화점 13개점을 포함해 유통·면세·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 중심 본질에 집중하여 혁신적 콘텐츠 생산, 신사업 성장동력 발굴 및 수익성 강화를 통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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