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원자재 가격 강세가 장기화되면 에너지 업스트림 부문(천연가스)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7만1600원이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탈중국에 기반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희토류 확보에서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풀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동남아 지역 광산 운영과 연계 지분 기반 오프테이크(일정 기간 동안 생산물을 정해진 물량·가격에 구매하는 계약)로 원료 확보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미국 현지 희토류 분리/정제, 영구자석 제조를 위한 통합 클러스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2030년 목표 매출액으로 희토류 1조3000억원(8700톤), 영구자석 1조6000억원(1만5000톤)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POSCO그룹사 미투자 영역(흑연, 리사이클링 등)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핵심광물·소재 신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2030년 이차전지 소재(리튬, 니켈, 흑연, 리사이클링, 양/음극재) 취급량을 18만톤(올해 7만3000톤)으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인니 팜 사업 확장(연간 생산량 20→60만톤) 효과의 온기 반영과 호주 자회사 ‘세넥스’의 가스전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1297억원, 전년동기대비 +72%, 이하 동일)로 1363억원(+17%)을 기록할 것”이라며 “구 동모터코아, 이차전지 소재, 자산 인수는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및 철강원료, 2차전지소재, 전기차부품을 트레이딩하고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 등 에너지사업을 운영한다. 미얀마 가스전 개발, 호주 세넥스 에너지 증산, 광양 LNG 터미널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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