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가전 본업의 탄탄한 이익 창출 능력과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 사업의 가시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100원이다.
김연미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프리미엄 가전 중심의 판매 호조로 굳건한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며 “B2B 공조 시스템 및 가전 구독 서비스의 매출 비중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가전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이 실적의 하방을 지지하고, 향후 주가 상승의 핵심 트리거는 로봇 사업이 될 것”이라며 “물류 로봇 및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가시적인 수주 성과와 계열사 간 시너지가 본격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장(VS) 사업부 역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전사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본업 실적에 미래 신사업 모멘텀이 더해지며 주가는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21조원(전년대비 +4.7%), 영업이익 1조3500억원 수준을 달성하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LG전자는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탄탄한 펀더멘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로봇과 AI 가전이라는 새로운 성장판이 열리는 시점인 만큼 적극적인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가전, TV, 전장부품,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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