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상상인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본업 수익성 회복이 수치로 확인됐고, AI 데이터센터향 칠러(Chiller) 수주 확대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화 로드맵이 구체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12만7500원이다.
LG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LG전자 사업보고서]
상상인증권 정민규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1분기 매출액 23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정민규 애널리스트는 "MS 사업부는 OLED TV 판매 호조와 인력 효율화 효과로 영업이익률 7%대 후반을 시현했고, VS 사업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중심 수주 확대와 우호적 환율 효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ES 사업부는 중동·아시아향 수요 위축과 냉난방공조(HVAC) 핵심인력 충원 비용이 맞물려 기대치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신사업 가시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MS 사업부는 마케팅 비용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부품 원가 압력에 노출될 수 있어 하반기 지속성 여부가 관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 대비 3배 성장한 ES 사업부의 AI 데이터센터향 칠러수주가 올해 매출로 본격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악시움(AXIUM) 액추에이터 연내 생산과 내년 외부 공급 로드맵을 실현 가능성 높은 신성장 축"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는 HS, ES, MS, VS사업본부 및 엘지이노텍 5개 사업본부로 구성돼 냉장고, 세탁기, TV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LG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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