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과산화수소 판가가 10% 인상되며 2분기 실적이 오를 전망이고 하반기 추가 판가 인상도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한솔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32만6000원이다.
양정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2319억원(+10.6%,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44억원(+6.5%), 영업이익률 19.2%로 영업이익이 NH투자증권 추정치와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며 “주요 고객사의 QD-LCD 출하량 감소로 QD 소재 매출액이 감소했고 고유가도 마진에 일부 악영향을 줬으며 당분간 디스플레이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솔케미칼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양정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 실적은 과산화수소 판가 인상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반도체, 2차전지 사업 위주의 성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최근 판가 인상이 구체화되며 주가 반등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며 “과산화수소 판가를 10% 인상하기로 타결했고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유가가 지속되면 하반기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것”이라며 “한솔케미칼의 과산화수소는 국내 LNG 가격에 연동되나 LNG 가격은 WTI(국제 유가)가 먼저 바뀐 뒤에 시간을 두고 바뀌기 때문에 아직 가격 인상이 덜 이뤄졌다”고 밝혔다.
끝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은 고객사의 QD-LCD 출하량 감소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부진할 것이고 2028년 자발광 QD 소재 공급 이후 정상화될 것”이지만 “한솔케미칼의 기업가치는 대부분 반도체소재와 2차전지소재에서 발생하기에 주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솔케미칼은 정밀화학, 제지/환경, 전자 및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운영한다. 정밀화학 제품으로 과산화수소, 제지/환경 제품으로 라텍스, 전자 및 이차전지소재로 반도체 박막소재를 생산한다.
한솔케미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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