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9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 대해 전 세계 최초로 난치성 류마티스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로열티를 포함한 매출액이 1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전일 종가는 6만2500원이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난치성(D2T) 류마티스를 치료하는 데 '항FcRn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전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뒀다”며 “난치성 류마티스는 미국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J&J)이 니포칼리맙을 통해 도전했다가 임상을 철회했고 시가총액 75조원의 벨기에 제약사 아제넥스도 비브가르트를 사용했다가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아 시도조차 못한 병”이라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엄민용 애널리스트는 “신약 후보물질 ‘IMVT 1402’는 계열 내 최고이자 최초의 신약으로 내년 추가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고 2032년 D2T RA가 제외된 매출액은 51억달러 이상일 것”이라며 “Mid-teens 로열티 수령 시 1조원 규모가 가능하고 이뮤노반트 빅파마 인수합병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엄 애널리스트는 “류마티스관절염(RA) 주요지표에서 IMVT-1402의 개선율은 J&J의 니포칼리맙과 비교했을 때 ACR20(기본 효과) 72.7% 대 45.5%, ACR50(우수한 효과) 54.5% 대 15.2%, ACR70(최고 수준 효과) 35.8% 대 12.1%로 모두 J&J보다 2~3배의 우위를 확보했다”며 “최근 아제넥스는 TED, MN, 천포창, ITP 4개 적응증 확장 임상에 모두 실패했음에도 MG, CIDP 2개 적응증만으로 올해 매출액 4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IMVT-1402는 아제넥스와 J&J에 비해 완벽한 유효성 우위를 확보해 아제넥스가 실패한 모든 적응증에서 유일하게 유효성을 확보하고 시장 장악할 것”이라며 “항FcRn인 IMVT는 IgG 감소율 80%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제로서 GD, D2T RA, CLE 등 3개 적응증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FcRn으로 재활용되는 IgG 항체는 40~50%로 이미 최대 감소율 수준”이라며 “시장이 포화 상태라서 후발주자가 더 높은 IgG 감소율을 달성하거나 시장에 진입하는데 어렵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미국 CMS 가이드라인에 따라 13년간 가격이 보호돼 인하 우려가 없고 2043년까지 특허가 보호된다”며 “하반기 예정된 D2T RA 최종 결과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발전소 및 제철공정에 필요한 보일러, 열교환기를 시공하고 주요 고객으로 한전,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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