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RFHIC, 국내서도 '6G 투자' 본격...통신용 시장 TR 공급 부족 재평가해야 - 하나
  • 홍승환 기자
  • 등록 2026-09-02 08:50:21
  • 수정 2026-09-02 09:00: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RFHIC(218410)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과 2027년 통신 부문 성장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RFHIC의 전일 종가는 4만5000원이다.


RFHIC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며 “3분기에는 2분기보다도 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에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피지컬 AI 육성을 위한 5G SA와 6G 투자에 본격 나설 것”이라며 “2027년 쇼티지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보다 수급 악화 영향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주가가 급락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6~7월 수급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며 “최근 상승 흐름에 동참해 9월부터 적극 매수에 가담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파수 투자 재개 가능성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그는 “2027년 4월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가 확정된 데 이어 국내 2026년 5G SA 도입이 예정된 상황”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매수에 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실적 흐름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RFHIC는 2026년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RF머트리얼즈 실적 호전과 방산 부문 호조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RFHIC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90억원, 15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70%, 107%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각각 34%, 37% 늘어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레이시온향 방산 매출 반영이 지연된 탓이 오히려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분기별로는 4분기까지 실적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RFHIC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64억원, 2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20.7%로 예상했다.


연간 실적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RFHIC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00억원, 54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9.9%, 75.4% 증가하는 수준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80억원, 753억원으로 추정했다.


통신 부문 이익 기여도는 2027년부터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27년 실적 전망은 더욱 밝다”며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에 이어 국내 5G 신규 투자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을 통한 미국 버라이즌 납품은 사실상 유력한 상황”이라며 “국내에서도 5G SA 연말 도입을 언급한 상황이라 2027년에는 신규 주파수 공급 및 5G 투자 재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RFHIC가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 500억원 달성에 이어 내년에는 7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통신 부문 이익 기여도 증가가 핵심 배경이다.


통신용 TR 시장의 공급 부족 가능성도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통신 TR 시장은 2027년 쇼티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NXP가 통신 사업 부문을 철수한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장비·부품 규제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신규 주파수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한국이 5G SA 도입에 가세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는 피지컬 AI 패권 경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공급할 업체는 급격히 줄어드는데 수요는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라며 “결국 2027년에는 공급 부족 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주가 측면에서는 상상 외로 높은 멀티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RFHIC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1521원, 내년 주당순이익을 2047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주가수익비율은 30.83배, 내년 주가수익비율은 22.91배로 추정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올해 3.11배, 내년 2.81배로 예상했다.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RFHIC의 올해 영업이익률을 20.85%, 내년 영업이익률을 23.68%로 전망했다. 2028년에는 영업이익률이 26.52%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RFHIC는 통신장비와 방산 분야에 쓰이는 RF 부품·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회사 RF머트리얼즈 실적 개선, 레이시온향 방산 매출,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 국내 5G SA 도입 가능성, 통신 TR 공급 부족 여부가 주요 투자 변수로 꼽힌다.


RFHIC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